우리는 살아가면서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일들로 인해 분노를 느끼고 걱정하고 화내고 서로 싸우는데 익숙하다.

패션_오브_크라이스트10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누가복음 23:27,28]

교회를 향해 운전하고 오면서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길에서 그분의 죽음을 슬퍼하는 여인들에게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여인들은 그들의 눈앞에서 죽음을 향해 걷고 있는 예수님을 보고 있었고 그분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통과 죽음을 슬퍼하는 여인들에게 장차 예루살렘성이 당한 고통을 위해 울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성에 거하는 사람들이 머지않아 로마군에게 의해 폐허가 될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루살렘성은 로마군에게 약탈을 당하게 되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됩니다.

운전하고 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일들로 인해 분노를 느끼고 걱정하고 화내고 서로 싸우는데 익숙하다.

그러나, 정작 다가올 바로 앞의 일들이나 자신의 처지에 대하여는 분노도, 화도, 싸움도, 걱정도 전혀 하고 있지 않구나.

정작 슬퍼할 것을 슬퍼하고, 정작 분노해야 할 것에 분노하지 못하고, 정작 기도해야 할것에 기도하지 않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정작 우리가 지금 힘써야 할 것들을 보여주시고

그 일들을 감당하는 우리의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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